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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농구인 최초 협회장 방열, 그에게 거는 기대와 과제

시간2013-02-06 07:39: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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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대에 부풀었다. 과제도 있다.

한국농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제32대 대한농구협회장에 방열(72) 건동대 총장이 선임됐다. 방열 신임회장은 현역 국회의원인 이종걸 31대 회장과 한선교 KBL 총재를 꺾고 농구인 최초로 농구협회장이 됐다. 대의원 21명 중 12명에게 표를 얻었다. 방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농구를 이끈다. 방열 회장은 “정치인은 여의도로, 농구인은 농구장으로”라는 말로 농구계의 개혁을 외쳤다.

▲ 방열 회장의 진심이 통했다

방열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찌감치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한국농구 중흥을 염원하는 농구인 모임(가칭)’에서 사실상 회장 후보로 추대 받았다. 그는 박한 대학농구연맹 명예회장, 정봉섭 대학농구연맹 전 회장, 김인건 전 SBS 감독, 김동욱 전 WKBL 전무 등의 지지 속에 이종걸 31대 회장의 견제세력으로 우뚝 섰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선거운동에 돌입했던 한선교 KBL 총재에 비하면 훨씬 빠르고 조직적인 선거전을 펼쳤다.

방 회장은 31대 이종걸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궐기대회에서 대한농구협회, 나아가 한국농구의 문제점에 대해 거침없이 지적했다. 심판비리 문제 해결, 국제경쟁력 강화, 토토자금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방 총장은 기아자동차와 국가대표팀에서 감독으로서도 성공했고, 가천대를 거쳐 건동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국제심판학교를 개설해 국제경쟁력, 행정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 신임회장의 진심이 통했다. 이종걸 31대 회장은 9년간 협회를 이끌며 자신만의 지지세력도 있었으나 지난해 말 심판비리 사건과 국제경쟁력 추락 등 공약을 제대로 지킨 게 없다는 현실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선교 총재는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준비를 했고, 정견발표 때도 표로 자신의 공약을 정리해 공개하는 성의를 보여줬으나 준비시간이 비교적 짧았다. 이번만큼은 농구인에게 협회를 맡겨야 한다는 여론을 뒤집는 데 시간이 부족했다.

▲ 정치인 득세하는 단체장, 농구인이 혁신 나선다

대한체육회장 선거(22일)를 약 보름 앞두고 각 스포츠단체장 신임회장 선거가 한창이다. 대세는 정치인이다. 경제인과 정치인으로 나눠졌던 스포츠단체 회장은 이번엔 정치인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태권도 협회장 선거만 봐도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당선됐다.

현역 의원의 장점. 분명하다. 현실적으로 국회에 곧바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표출할 수 있어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체육계에서 정계 파워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러나 문제는 이종걸 전임 회장도 이런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 회장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정치인들은 국정에 신경 쓰시고 이젠 농구인에게 회장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방 회장의 농구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올림픽 헌장에 스포츠는 정치, 경제, 종교의 탄압에 굴하지 말고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경기인이 농구행정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이어 회장에 선임된 뒤 “지인들로부터 스폰서를 유치해서 지금보다 좀 더 재정을 늘리겠다. 토토자금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연 4회 지방농구협회장을 만나서 의견을 교환하고, 당장 보름내로 1000만원의 지원금을 주겠다”라고 했다.

아마농구 강화도 외쳤다. “대학농구가 살아야 한다. 대학국제대회를 만들겠다. 대학이 활성화되면 중, 고등학교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고 했다. “아마추어농구가 살아야 한국농구가 살아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고스란히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국가대표팀을 1-2군 제도로 나누겠다. 1군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위주로, 나머지 대회는 2군 위주로 출전하되, 프로팀에 차출되길 기다리지 말고 날짜를 정해서 자동적으로 대표팀을 소집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농구협회가 그동안 정보교류에 약했다. 국제경쟁력을 살리려면 정보전이 필수다. 지원과 전지훈련을 체계적으로 하겠다”라고 했고 “건동대에서 국제심판학교를 설립했다. 세계적인 심판을 배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심판, 행정가를 배출해서 경기력 못지 않게 행정적인 힘을 키워야 한국농구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인들은 이런 디테일에서 약점을 보였다. 경기인 출신인 방 회장이 한국농구에 세밀하게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했다.

▲ 농구계 화합, 정치인+경제인 장점 발휘할까

과제도 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 앞서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지난 4년간 한국농구의 문제점을 두고 대의원들의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사분오열하고 대립했다. 상대방 입장에서 배려하는 모습보단 피해의식이 강했고, 공격과 변명이 줄을 이었다. 농구계가 확실히 똘똘 뭉치지는 못했다. 방 회장이 아무리 개혁을 외쳐도 기존 전국 대의원들의 협조 없인 힘들다. 방 회장은 농구계 화합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정치인과 경제인 협회장의 장점을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방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 내가 잘해야 제2의 경기인 출신 회장이 나온다”라고 했다. 이어 “경제인 회장처럼 많은 돈을 끌어들이진 못하겠지만, 지인을 활용해 재정을 튼튼히 하겠다”라고 했다. 스폰서를 유치하겠다는 뜻인데, 현실적인 장벽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정치인의 장점인 체육계의 발 빠른 협조와 공약 이행의 현실적인 세력 발휘 등에서도 어느 정도 능력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 방 회장은 농구계에서도 대표적인 야당세력이라, 회장 임기 4년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란 주변의 냉정한 전망도 있다. 방열 신임 회장이 한국농구 제2의 도약기를 열어 제칠 수 있을까. 방 회장에게 거는 농구계의 기대가 크다.

[방열 신임 농구협회장(위)과 정기대의원 총회 장면(아래). 사진 =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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