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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日유명 아이돌 삭발 사죄, 인권침해 논란

시간2013-02-06 08:41:13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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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사죄 계기로 연애 금지에 대한 비난론 거세져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연애금지' 규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20)가 지난달 31일, '삭발 사죄'를 단행한 것을 계기로 '연애 금지' 규정에 관한 갑론을박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급기야 일본의 NGO 단체에서는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표명했고, 일본정부에서도 파워하라(직급을 이용한 괴롭힘을 나타내는 일본의 조어, Power Harassment의 약자)와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미네기시 미나미

일본에서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AKB48은 '연예 금지'이라는 암묵적 룰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금까지 이 룰을 어긴 멤버들은 팬심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탈퇴를 강요당하거나 다른 팀으로 소속을 강등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멤버들의 열애가 AKB48 전체의 이미지 훼손과 인기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근저에 깔린 것으로 보이지만, 10대, 혹은 20대를 갓 지난 소녀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왔다.

지난달 31일 보도된 AKB48 멤버 미네기시의 충격적인 삭발 사죄는 '연애 금지' 룰을 둘러싼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일본 유명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AKB48의 인기 멤버 미네기시가 지난 17일, 댄스그룹 '제너레이션스'의 멤버 시라하마 아란(19세)과 함께 그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네기시가 시라하마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긴 사진도 게재돼 양측이 스캔들을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미네기시는 보도가 나간 직후 유튜브에 삭발한 모습으로 사죄 영상을 올렸다. 팬들에 대한 송구함을 표현하고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AKB48에서 탈퇴하거나 강등되고 싶지 않다는 뜻도 눈물로 밝혔다.

▲ 미네기시 삭발 ©JPNews

AKB48 팬들은, 인터넷상에서 미네기시를 '배신자'로 몰기보다는 동정의 뜻을 나타냈다. 스캔들은 유감스럽지만, 삭발 사과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이었다. 그녀로 하여금 삭발을 선택하게 만든 연애 금지 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일본 공중파의 뉴스종합정보 방송들도 20세의 어린 소녀가 조금은 구시대적으로 보일 수 있는, '삭발 사죄'를 하기까지 큰 심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 동정하고, 그녀를 삭발로 몰아붙인 일본 연예계와 일본사회의 풍토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여러 인권단체들도 이번 사안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가령, 국제인권NGO단체 'Human Rights Now'사무국장인 이토 가쓰코 변호사는 2일, "AKB48 연애금지 규정 자체가 인권침해가 아닌가"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게재했다.

이토 변호사는 "(연애 금지 규정과 같이) 개인의 자유를 금하는 취업 규정은 인권침해이며, 명백한 위법이기 때문에 무효다"라고 밝히고, 멤버의 강등이나 해고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미네기시의 삭발 사죄에 관해서도 본인의 의사라 할지라도 '파워하라'적인 측면이 많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노동조건정책과는 아이돌이라는 특수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조심스러워 하는 입장이다. 다만, 후생노동성이 작년 3월 제정한 '파워하라에 대한 제언'에 기준해, 사생활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을 '개인 사생활 침해'로 규정할 수 있고 AKB48의 '연애금지'는 그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미네기시의 삭발과 관련해, 만약 소속사 측의 강제적인 측면이 있었을 시에는 폭행·상해 등의 '신체적인 공격'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도 결국 미네기시는 AKB48의 정규멤버에서 연구생(2군 개념, 각종 음반 활동에서 제외된다. 매년 열리는 인기투표 순위로 1군 선발멤버에 진입이 가능하다)으로 강등되는 처분을 받았다. 물론 이번 스캔들 때문이었다.

이번 미네기시의 삭발 사죄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AKB48의 '연애 금지' 규정에 대한 비난론이 강하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AKB48은 과연 변화할까?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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