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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엄태웅의 주원을 향한 의리가 뜨겁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 최우혁으로 분해 열연했던 엄태웅이 '노 개런티'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각별한 동생으로 생각하는 주원을 위해 특별 출연한 만큼 출연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7급 공무원'에 특별 출연 형태로 등장하기로 한 엄태웅은 강렬한 눈빛 연기로 극 초반 몰입도를 높였고, 지난 4회에서 최우혁이 총에 맞아 사망하며 퇴장하기 전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엄태웅의 열연은 '7급 공무원'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톱스타인 엄태웅이라 4회 분량의 출연료가 1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엄태웅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이순신 외전'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배우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드라마틱톡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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