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크로아티아의 스티마치 감독이 한국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크로아티아타임즈는 6일(한국시각) 오는 6일 오후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서 열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크로아티아의 스티마치 감독이 선수단에게 전달한 내용을 보도했다. 스티마치 감독은 "지난 여름 스위스전에서 패한 것은 경고였다"며 "그런 상황을 반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크로아티아타임즈는 '스티마치 감독이 선수들에게 한국전을 앞두고 진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8월 열린 스위스와의 홈경기서 2-4 완패를 당했었다. 당시 스위스전 패배 후 베테랑 미드필더 프란지치(스포르팅)와 신예 수비수 마리오 말로카(하이둑 스플릿)가 대표팀에 재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A조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벨기에(승점 10점)와 함께 조 1위를 다투고 있는 유럽의 강호다. 크로아티아는 한국전을 앞두고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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