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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 씨가 성형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 씨는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엄마의 독설로 인해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수민 씨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30kg을 감량하고 나니 못나다고 생각되지 않고 봐줄만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수민 씨는 "우리 엄마는 코도 높고 굉장히 미인이다. 고치지 않은 자연미인이다"라며 "엄마는 나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자꾸 대화가 끊긴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자꾸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엄마, 내 얘기 듣고 있어?'라고 물으면 '네 코 때문에 집중이 안돼'라고 답한다"며 "아침에 내 모습을 보면 '밤에 누가 네 코를 밟고 갔니?'라고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자꾸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거울을 자꾸 보게 되면서 엄마와 비교가 되더라"라고 말한 뒤 "코와 쌍커풀 수술을 하고 배에 지방이 많아서 지방을 ? 이마에 살짝 넣었다"고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아빠 이용식과 닮은 외모가 싫어 성형을 했다고 밝힌 딸 이수민 씨.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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