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아이리스2' OST 참여 "좋은 평가 받고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6일 다비치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다비치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메인 테마곡 '모르시나요'를 부른다"고 밝혔다.

다비치가 부른 드라마 '아이리스2'의 메인 테마곡 '모르시나요'는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담긴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호소력 짙은 이해리, 강민경의 목소리가 더해져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비치는 데뷔 당시 사랑받았던 발라드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이후 미디엄 템포의 곡을 주로 불러왔지만, 이번 '모르시나요'를 통해 또 한번 정통 발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이번 OST 참여와 관련 "전작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를 부르신 백지영 선배님의 '잊지말아요'가 큰 사랑을 받아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그렇지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비치는 데뷔 앨범 이후 5년 만에 두번째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아래)를 부르는 다비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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