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달프' 퀴즈 만점 상금 유니세프 전액 기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보영이 '달빛프린스'의 상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보영은 5일 방송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처음으로 퀴즈 만점을 기록했다. 이날 획득한 상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보영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재치 있고 밝은 모습으로 예능 감각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지적인 모습과 재치있는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며 재미와 교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달빛프린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보영 소속사 어치브그룹디엔 측은 "8회 분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내 딸 서영이'의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이보영이 '달빛프린스' 퀴즈 만점을 위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며 "홍보대사로 선행 활동을 해 온 유니세프에 상금을 기부하게 돼 무척 뜻 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달빛프린스' 상그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이보영. 사진 = '달빛프린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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