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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두준이 장혁의 진지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윤두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혁의 진지한 성격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다해는 "헝가리로 촬영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장혁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윤두준의 모습에 놀랐다"며 "사실 윤두준이 장혁의 진지함을 견딜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둘이 같이 앉게 되자 윤두준의 얼굴이 사색이 됐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두준은 "장혁과 같이 비행기 타기 싫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 솔직한 속사정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두준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7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윤두준(왼쪽)과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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