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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가 윤도현에게 한 턱을 내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지난 4일 입국해 다음날 출국한 싸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싸이는 'MC 윤도현과 통화는 했냐'는 질문에 "아직 윤도현씨에게 한턱을 못 냈다"며 "사실 좀 언짢아 한다고 하더라. 2월 말경 입국과 동시에 곡 한턱 내도록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또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해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김구라씨가 그러다라.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윤도현에게 한턱 내겠다는 싸이. 사진 = SBS '한밤의 TV연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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