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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를린'은 6일 전국 693개 스크린에서 3525회 상영돼 18만 970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84만 8553명.
'베를린'은 개봉 9일째인 7일 중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이에 '베를린'의 300만 공약이었던 하정우 먹방신 공개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정우 먹방신이란, 하정우가 전작 '황해'와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유독 맛있게 먹는 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장면이다.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에서도 하정우가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편집됐다고 밝혔다. 입맛이 없는 표종성(하정우 배역)이 너무 맛있게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영화 속에는 편집돼 들어가지 못한 하정우 먹방신이 공개된다"고 밝힌 바 있다.
['베를린'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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