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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승환의 나이를 잊은 근육질 상반신이 공개 돼 화제다.
이승환은 오는 3월 1일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실력 있는 록밴드, 인디 뮤지션들과 ‘이승환과 아우들’이란 타이틀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상반신을 탈의한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이승환은 불혹을 넘긴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딱 벌어진 어깨와 울퉁불퉁한 근육 라인이 눈에 띈다.
‘이승환과 아우들’ 공연에는 한편 옐로우 몬스터즈를 비롯해 트랜스픽션, 갤럭시 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안녕 바다 등이 함께 한다. 이들은 모두 이승환의 전화 한 통에 출연을 약속 했고, 각 팀당 30분씩 공연을 펼친다.
이승환은 이들과의 합동 콘서트 이후 2일 같은 장소에서 ‘2013 이승환 돌발콘서트 왕년’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도 연다. MBC ‘위대한 탄생2’ 이승환의 멘티였던 에릭남과 드림팩토리 신인 가수 MYK가 참여한다.
이승환은 또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클럽투어를 갖는 이례적인 행보도 걷는다. 광주, 대구, 부산 등 300명 규모의 라이브클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는 것이 ‘공연의 신’ 이승환의 의지다.
[근육질의 상반신을 공개한 ‘2013 이승환 돌발콘서트 왕년’ 포스터. 사진 = 드림팩토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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