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모태 댄싱머신’ 과거에 YG서 러브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 멤버 엔이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과거 SM, JYP, YG 등 3대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는 빅스의 리더 엔의 과거 댄스대회 출전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4년 전 열린 ‘2009 대한민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본선진출 영상으로 엔은 대회에 참가한 많은 댄스 신동 및 춤꾼들을 따돌리고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엔은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섹시하면서도 신들린 듯 한 춤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의 이같은 댄스 실력에 과거 SM, JYP, YG 등 대형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는 후문.

엔은 이미 데뷔 전 ‘모태 댄싱머신’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구사하고, 직접 안무를 창작하는 능력까지 겸비한 멤버로 화제를 모았다.

빅스는 현재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활동 중이다.

[빅스 리더 엔의 과거 댄스대회 출전 영상 모습.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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