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근 3연승을 마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악재'를 만났다.
주전 센터 파우 가솔의 부상이 그것. 가솔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를 치르던 도중 브룩 로페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점프를 했고 발을 코트에 내딛으면서 오른 발에 통증을 호소, 결국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라커룸으로 이동해야 했다.
가솔은 족저근막염 증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7일 보스턴에 도착하면 곧바로 MRI를 찍을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8일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가솔이 입은 부상은 최소 6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레이커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레이커스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 공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연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23승 26패를 기록하고 있어 갈 길이 바쁘다.
[파우 가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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