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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심은진은 오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심은진은 전시장 내 섹션별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들을 설명해주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란 전시회장에서 동선별로 주요 작품들이나 작가의 의도를 설명해주는 것을 말한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최요한 총감독은 "심은진이 마이클 라우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을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디오 가이드 녹음 당시 마이클 라우가 부여한 캐릭터들의 성격에 심은진의 재미있는 재해석이 더해지는 등 그녀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스러운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작가 마이클 라우는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불리며 지난 2008년 포브스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문화와 패션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심은진이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 심은진. 사진 = 울랄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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