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개념 빌딩임대료 "시세보다 50% 저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인표·신애라 소유의 빌딩 임대료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에서는 '빌딩 재벌 스타들의 부동산 제테크 법'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제작진은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청담동의 교육 전문 빌딩으로 유명한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빌딩을 찾았다.

전문가는 "2006년 72억을 정도 주고 취득했다. 취득 이후 건물을 새로 지어서 현재 시세는 (추정가) 210억 정도로 평가 받을 수 있는 높은 시세차익을 남긴 건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이들 부부가 이익을 남기는 투기보다 복지, 후원 쪽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우리가 알기로는 임대료가 시세보다 50% 정도 저렴하고 다른 업체가 임대를 들어오겠다고 해도 안주고 어린이 관련 회사만 임대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빌딩은 전층이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복합 교육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주 신애라는 임대료 욕심 없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한다는 후문이다.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왼쪽)와 부부 소유의 빌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eNEW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