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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이리스'가 KBS 설날특선영화로 편성되며 안방극장과 재회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사는 8일 '아이리스2' 첫방송을 앞두고 지난 2009년 방영된 '아이리스' 시즌 1의 극장판이 설날특선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방영되는 설특선 TV영화 '아이리스 극장판'은 시즌1의 내용을 130분 분량으로 압축해 스피디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수정 보강된 CG와 추가촬영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져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이끌었던 명작이었던 만큼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회자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13일 첫방송을 앞둔 '아이리스2'가 시즌1과의 연결 요소가 다분한 만큼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예습이 되는 것은 물론 기존 극장판과도 다르게 편집돼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드라마 '아이리스2' 관계자는 "첫방송을 이틀 앞두고 방영되는 '아이리스 극장판'은 숱한 화제를 낳았던 명대사 명장면들의 향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또한 '아이리스2'를 더욱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는 연결다리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편성 된 '아이리스 극장판'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된다.
['아이리스'(위)와 '아이리스2' 포스터.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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