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했다.
전남 선수단은 8일 오전 귀국했다. '신바람 축구'를 모토로 2013 K리그 클래식을 준비중인 하석주 감독은 태국 전지훈련에서 5전전승을 거두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새로 영입된 박준태, 김병지, 박승일, 윤시호, 이용승, 웨슬리와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 및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였다.
선수단은 설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11일 저녁 클럽하우스에 복귀하여 17일까지 광양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 남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후 광양에서 3월 2일 개막전 준비를 위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전지훈련에서 복귀한 김병지 선수는 “우리 선수들 모두가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만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확실히 달라진 전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내일부터 명절 연휴인데 축구팬 모두가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길 바란다”는 전훈소감과 새해 인사를 함께 전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는 감사 나눔 및 새해 인사를 겸한 POSCO 복지회관 대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여천 LG화학, 중마노인복지관 봉사활동등 팬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석주 감독.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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