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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임시완이 설을 맞아 고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형식은 설에 대한 기억으로 "예전에는 정말로 가족끼리 모여서 윷놀이도 하고, 당구도 치러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냥 만담이에요. 그리고 또 추석 때 재미있는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하니까 같이 텔레비전 보는 때가 많아요. 특히 텔레비전에 제가 나오니까요. 하하하. 예전에 비해 풍경이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가족들이 다 모이면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제국의아이들 유닛 멤버에 포함 돼 일본에 진출한다. 때문에 이번 설에는 프로모션 차 일본에 방문해 가족들을 볼 수 없게 됐다. 임시완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설날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이후에는 정말 제대로 명절을 지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그렇지만 명절에는 더 가족들이 보고싶죠. 매년 명절 때는 어른들 찾아뵙느라고 정말 바빴거든요. 저희 아버지 고향은 부산이고, 어머니가 충청도 청양인데 매번 부산에 갔다가 차례 지내고 나면 청양에 갔어요. 힘들긴 했어도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 보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박형식과 임시완은 팬들에게 특유의 발랄함과 진심을 담아 새해 덕담을 전했다
"여러분, 2013년에는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긍정적으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형식)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해에 이루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올해에는 꼭 이루시길 바라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는 날들이 되시기를 바래요"(시완)
<한복협찬 = 류한복>
[새해 인사를 전한 임시완과 박형식.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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