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도 부상과의 전쟁이다.
일본의 WBC 준비는 한국보다 순조로웠다. 한국이 무려 8차례 엔트리를 교체하는 동안 특별한 마찰 없이 예비엔트리가 선정됐고, 전지훈련을 앞뒀다. 일본은 야마모토 고지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채비를 마친 듯했다. 메이저리거가 전원 제외됐으나 워낙 선수층이 탄탄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본적인 능력 자체가 좋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의 3연패 도전을 의심하는 시선이 없었다.
아니었다. 일본도 부상 홍역이 불어 닥치고 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8일 일제히 일본 대표팀의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우선 주전 유격수로 뛸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를 거론했다. “팀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숙소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외야수 오시마 요헤이(주니치)도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팔꿈치에 통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7일 나란히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구체적인 증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수의 핵인 사카모토, 정확한 타격이 돋보이는 오시마와 이토이의 부상 소식은 일본 대표팀엔 유쾌한 소식이 아니다.
[사카모토 하야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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