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김태희, 명문대 가는 공부비법 3가지는?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서울대를 졸업한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7일 한화생명은 자사의 공식블로그 '라이프 앤 톡'에 김태희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달 25일 한화생명이 주최한 '꿈을 싣는 캠퍼스 투어'에서 일일멘토로 변신해 2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합격 비결을 털어놨다.

이날 김태희는 첫 번째 공부비법으로 '자기 리듬에 맞춰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수험생 시절 김태희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했다. 밤에 공부하다보니 아침 잠이 많아져 별명이 '헤드뱅잉'일 정도였다고.

두 번째 비법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김태희는 자신이 좋아했던 과목은 수학이었지만 사회같은 과목은 흥미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싫어하는 과목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서울대 합격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정적인 일이란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김태희는 안정적인 직업이 없는 지금같은 시대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고 그게 안정적인 직업으로 나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은 어린시절 별다른 꿈 없이 공부만 하다가 대학에 진학해 운명처럼 배우가 될 기회를 잡았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공부비법을 공개한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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