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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측이 방송인 백지연의 '백지연의 끝장토론'(이하 '끝장토론') 하차 보도와 관련 "하차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종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tvN 관계자는 8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백지연이 '끝장토론'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 '끝장토론'은 얼마 전에 이미 끝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던 '끝장토론'은 지난달 23일을 끝으로 방송되지 않았으며, 대신 '끝장토론' 시간대에는 '김미경쇼' 재방송과 '롤러코스터3'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tvN은 '끝장토론' 후속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백지연이 '끝장토론'에서 하차한다며 한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하나의 큰 시즌을 마무리 한다는 생각으로 (백지연의 하차를) 제작진과 회의 끝에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백지연은 tvN에서 '끝장토론' 외에도 토크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맡아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방송인 백지연.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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