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설 연휴 홈 2연전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양 오리온스(단장 백운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인 9일과 11일에 홈경기를 개최함에 따라, 양일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9일 펼쳐지는 안양 KGC전은 설날과 더불어 ‘글로벌데이’로 지정한다.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입장의 혜택과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정 농구단인 ‘하나투어 다문화 농구단’이 초청돼 애국가를 제창하고, 경기 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설날을 맞아 경기장 밖 이벤트홀에서는 민속명절 놀이 이벤트가 경기 전 진행되고, 경기 중에도 코트 내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가 펼쳐지며, 경기 전 오리온스 선수단이 팬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 다음 날인 11일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는 오리온스의 시즌 공식후원사인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쌍용자동차의 날’로 푸짐한 경품이 팬들에게 제공된다.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경기장을 찾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경기장 밖 이벤트홀에 쌍용자동차의 차량을 직접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경기 중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텀블러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이번 9일과 11일의 경기에 한복을 입고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무료로 티켓을 제공한다.
[오리온스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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