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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국 언론이 ‘피겨퀸’ 김연아(23·고려대)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았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특집기사서 김연아를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SI는 “김연아와 패트릭 챈이 소치올림픽을 지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연아에 대해선 “최근 한국서 치른 대회서 넘치는 자신감과 부드러운 점프로 세계기록 보유자다운 실력을 선보였다”며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금메달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연아의 금메달 라이벌로는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를 1순위로 지목했다. 그 외에는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애슐리 와그너(미국) 등의 이름을 열거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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