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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돌 멤버 임시완이 배우 송강호의 남자가 된다.
8일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각본 감독 양우석, 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앞서 지난달 임시완은 '변호인'의 출연제의를 받고, 몇 차례의 오디션과 미팅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임시완은 드라마, 뮤지컬에 이어 영화계에도 첫 발을 뗀다. 특히 이 영화에서 임시완은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강호는 임시완을 수 차례 만나고, 그의 출연작을 체크하는 등 해당 역 캐스팅에 심사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해를 품은 달'을 통해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입성, 이후 KBS 2TV '적도의 남자'를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도 캐스팅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화 '변호사'는 밀리터리 블록버스터 웹툰 '스틸레인'의 작가 양우석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데뷔를 하는 작품으로, 오는 3월 중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3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으로 스크린에 첫 데뷔하게 된 임시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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