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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설과 관련해 강호동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태진아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강호동에게 가장 많은 세뱃돈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태진아는 "평소 세뱃돈으로 얼마를 주느냐"는 질문에 "강호동에게 가장 많은 세뱃돈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6년 전 강호동과 유재석이 세배를 하러 나를 찾아 왔더라. 그날 굉장히 많은 돈을 세뱃돈으로 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형기는 정확한 액수를 말하지 않는 태진아에게 발끈하며 "대체 얼마를 준거냐"고 따졌다.
이에 태진아는 "강호동에게 당시 200만원을 줬다"고 밝혔고, 모든 출연진들이 세뱃돈을 받기 위해 일제히 태진아에게 세배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에게 세뱃돈으로 200만원을 줬다고 밝힌 태진아. 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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