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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휴먼 코미디 장르인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설날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번방의 선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 영화는 설 당일인 10일 오후 1시 20분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6일 만에 200만, 이후 16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었다. 500만 이후 불과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추가, 600만 축포를 쏘게 된 것.
이와 관련 배급사 측은 “개봉 3주차에도 하락세 없는 스코어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를 탈환하는 등 기적 같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로 열연을 펼친 ‘흥행킹’ 류승룡의 저력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흥행 속도는 류승룡의 최고 흥행작이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0일 만, 2011년 여름 34일 만에 600만을 넘어선 ‘최종병기 활’의 기록보다도 훨씬 앞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설날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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