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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배우들이 드라마를 앞두고 워크숍을 떠났다.
'최고다 이순신' (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사는 12일 배우와 제작진들이 대본 리딩을 위해 떠난 워크숍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설 연휴도 반납하고 강원도의 모 리조트에서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대본 리딩 워크샵을 가졌다.
아이유, 유인나, 조정석, 고주원, 이지훈, 정우, 최강원, 배그린, 가원, 김윤서 등 젊은 배우들이 주축이 된 이 워크숍은 보다 완벽한 캐릭터 완성과 배우들간의 호흡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로간에 대한 끈끈한 우정과 돈독한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배우들은 보다 완벽하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 또 윤성식 감독과 함께 배우들은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의견과 충고를 나누기도 했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설 연휴임에도 젊은 연기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인상 깊었으며, 젊음이 가진 특유의 친화력과 열정으로 현장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 본격적인 촬영을 기대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대본 리딩이 끝난 후에는 감독님의 진행 하에 배우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각 팀을 나눠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는데 아이유가 속한 팀이 여러 게임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후문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
['최고다 이순신' 워크숍.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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