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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홈경기에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에 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서 0-2로 졌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인해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지 못하며 9승9무8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9위로 하락했다. 반면 WBA는 8위로 뛰어 올랐다.
리버풀은 WBA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몰아 부쳤다. 반면 후반전 종반까지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후반 32분 제라드가 페널티킥까지 실축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WBA는 후반 35분 맥컬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맥컬리는 브런트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이후 WBA는 후반 4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WBA의 루카쿠는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리버풀은 WBA를 상대로 23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끝내 무득점에 머물며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WBA에 패한 리버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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