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제주 출신의 산토스가 우한(중국)에 입단했다.
중국 시나스포츠 등은 12일(한국시각)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난 해까지 3년간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산토스 주니어(28)가 최근 우한 줘얼 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우한 줘얼의 옌즈 사장은 현지 매체에서 "한국 제주 구단에서 산토스가 줘얼로 이적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밝혔다.
우한 줘얼은 홈페이지를 통해 "산토스가 오는 16일 스페인 훈련장에서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중국 현지매체는 산토스가 제주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42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우한 구단은 지난 해 조원희(30)를 광저우 헝다로부터 영입해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을 보강하기도 했다.
[우한에 입단한 산토스]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