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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홀로서기한 SG워너비 출신 김진호가 원년멤버 故 채동하를 추억했다.
김진호는 14일 첫 솔로 정규앨범 ‘오늘-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를 발매하는 가운데 채동하를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를 마지막 트랙에 실었다. 이 곡은 ‘안개꽃’으로 채동하와 자신, 김용준 등 SG워너비의 원년 멤버인 세 사람을 안개꽃에 빗대 표현했다.
이와 관련 김진호의 소속사 뮤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개꽃 한 송이는 겉으로 보기엔 시들어 보이지만 풍성하게 어울려 더 큰 의미를 만드는 것 같이 음악으로 뭉쳐 풍성한 안개꽃을 만들었던 그 시절 故 채동하의 목소리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안타까운 생을 마감,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었다.
김진호는 한편 첫 정규앨범 수록곡 10곡을 모두 작사, 작곡했으며 오는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김진호 첫 단독콘서트-오늘’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후 4월 21일 일본 도쿄 오차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첫 정규앨범을 통해 SG워너비 원년멤버 고 채동하를 추억한 김진호. 사진 = 뮤니트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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