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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이정재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다큐멘터리 '현대미술, 경계를 묻다'를 통해 내레이션에 도전,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현대미술, 경계를 묻다'는 모호한 현대미술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탐구하고 그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다. 현대미술 작가인 문경원, 전준호가 시인 고은, 영화감독 이창동,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룹 타크람, 건축가 토요 이토 등 거장들과 함께 '미지에서 온 편지'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예술의 의미를 묻는 영화, 출판물, 아카이브 등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던질 예정이다.
또 다른 프로젝트 '세상의 저편'에서는 이정재, 임수정 등이 참여해 지구 종말을 맞은 인간의 삶을 그려내며 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정재는 국립현대 미술관 최초의 홍보대사로서 내레이션에 참여해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이정재가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현대미술, 경계를 묻다'는 16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된다.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이정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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