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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4위인 브랜트 스니데커(33·미국)가 갈비뼈 부상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약 96억원)에 불참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니데커가 갈비뼈 통증으로 인해 21일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니데커의 불참으로 세계랭킹 66위인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또 세계랭킹 5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함께 상위 시드를 받게 됐다.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부터 왼쪽 갈비뼈에 통증을 느낀 스니데커는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AT&T 페블비치에서도 통증이 재발해 주치의가 충분한 휴식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트 스니데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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