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50·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지를 나타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면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는 “나는 잉글랜드를 사랑한다. 레알 마드리드 다음은 프리미어리그다. 그곳에서 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에 대해선 부인했다. 무리뉴는 “퍼거슨 감독을 대신할 순 없다”며 “아마도 퍼거슨과 나는 같이 감독 생활을 끝낼 것 같다”며 웃었다.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은 한 두 해 이야기가 아니다. 맨유는 물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갈 것이라도 보도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는 14일 오전 4시 4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