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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최근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SBS '정글의 법칙'을 경험했던 출연자로서 소감을 전했다.
레인보우 리더 재경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공백기 때 근황을 묻자, "'정글의 법칙'을 다녀오면서 내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운을 뗐다.
재경은 지난해 10월 조혜련, 이수경, 조안, 정주리, 박상면 등과 함께 SBS '정글의법칙W' 남태평양 파푸아 뉴기니 편에 출연했다.
재경은 "요새 '정글의 법칙'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많은 데 우린 정말 리얼로 임했고 출연 이후 사소한 것 하나하나 감사하게 됐다"며 "쉬는 동안 앨범이 안 나오는 것에 정말 투덜거리기도 했는데 지금 이렇게 쇼케이스를 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정글의 법칙'은 최근 출연자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필두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 2011년 6월 미니앨범 2집을 끝으로 1년 8개월만에 정규 1집 '레인보우 신드롬' part.1으로 돌아왔다.
[레인보우 재경.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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