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조인식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4연승으로 6강을 탈환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95-69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한 삼성(17승 24패)은 SK에 패한 KT(17승 25패)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5-4로 앞서던 1쿼터 초반 박병우의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 성공, 이동준의 2득점을 묶어 단숨에 10-4로 앞서 나갔다. 공격력을 폭발시킨 삼성은 대량득점하며 31-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7개의 슛을 시도해 6개를 성공시킨 대리언 타운스가 13득점, 박병우가 8득점했고 김승현은 3개의 어시스트로 원활한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2쿼터 초반 삼성은 이지운의 3점슛과 아이라 클라크의 골밑 돌파에 35-3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타운스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상대 턴오버 이후 나온 이시준의 레이업, 임동섭의 3점슛을 묶어 42-33으로 다시 달아났다.
오래도록 42점에 묶여 있던 삼성은 커티스 위더스의 골밑 득점에 2쿼터 한때 42-43으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동준의 연속 4득점으로 전세를 다시 돌려놓은 삼성은 46-4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많은 파울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삼성은 기승호의 3점슛에 동점, 위더스의 자유투에 57-58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오다티 블랭슨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 이동준의 중거리 슛으로 살아난 삼성은 61-61 상황에서 나온 블랭슨의 연속 5득점을 묶어 66-62의 근소한 리드로 4쿼터를 맞았다.
삼성은 4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임동섭의 3점슛, 박병우의 스틸에 이은 골밑슛으로 단숨에 71-62로 도망갔다. 이동준의 득점까지 더한 삼성은 1분 만에 실점 없이 7득점했고, 이후 더욱 득점을 폭발시키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삼성에서는 타운스와 이동준이 각각 24득점 10리바운드, 22득점 7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외에도 루키 박병우(13득점 8어시스트)와 임동섭(11득점 6리바운드)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각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LG는 아이라 클라크가 15득점 9리바운드, 위더스가 12득점 13리바운드, 기승호가 13득점으로 활약하는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삼성의 공격력에 많은 득점을 내주며 패했다. 16승 25패가 된 LG는 8위로 내려앉았다.
[슛을 시도하는 이동준(왼쪽). 사진 = KBL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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