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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들이 맞붙는 수목극 대전의 첫 날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7급 공무원' 7회는 시청률 12.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7급 공무원' 6회가 기록한 시청률 14.3%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7급 공무원'은 방영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안방극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6일 방송된 5회 방송분이 시청률 16.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추이에 시선이 쏠린다.
기대작 두 편의 첫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회는 11.3%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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