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뒤셀도르프(독일)가 차두리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뒤셀도르프는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차두리는 각자의 길을 간다"며 "차두리와 201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차두리는 올시즌을 앞두고 뒤셀도르프에 입단하며 2시즌 만에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 반면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경기에 선발출전하는데 그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차두리는 가정사로 인해 지난달 31일까지 구단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았지만 최근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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