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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변정수가 육아 고충에 대한 송선미의 반응을 전했다.
변정수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시즌3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기자 간담회에서 "육아 고충에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송선미씨가 겁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모여서 수다를 많이 떤다. 이야기를 하던 중 육아 고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송선미씨가 겁을 먹고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까지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이가 좋다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 점점 출산의 고통과 육아 고충이 나오더라. 특히 김세아씨는 집에서 출산을 했다. 허리가 끊어질것 같다고 하더니 무서워 했다. 그래도 아이를 꼭 낳아라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선미는 "참고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선미, 변정수, 김세아, 신동미가 출연하는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구 초호화 유치원에서 발생한 아동 실종사건 이면에 숨겨진 엄마들의 질투와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매회 각기 다른 네명의 엄마들의 하루를 그리며 실종사건을 파헤침과 동시에 그녀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본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총 4부작으로 방송된다.
[육아 고충에 대한 송선미의 반응을 전한 변정수(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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