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기 김민희 주연의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월 개봉한다.
당초 '헤어지다'라는 가제로 지난 10월 촬영을 마친 영화는 제목을 '연애의 온도'로 바뀌고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다.
영화 속에서 이민기 김민희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애의 온도 때문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으로 분한다.
서로 죽일 듯 싸우다가도 금세 애틋해지고, 하늘의 별도 따줄 듯 다정하다가도 금세 무심하게 돌변해버리는 등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연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들까지 저지르고 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를 통해 공개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애의 온도'는 웃음과 공감코드가 있는 영화"라며 "지난 해 '건축학개론'이 불러온 첫사랑 판타지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관객들은 '연애의 온도'를 통해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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