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일반인 남친과 결별 "이유는…"

소이현, 일반인 남친과 결별 "바쁘다보니 소원해져"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소이현이(29)이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소이현이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별 이유에 대해 "소이현이 그동안 쉬지 않고 작품을 해왔다. 바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결별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지난 2011년 8월 6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중임을 공개했다. 상대는 지난 2009년 MBC '보석비빔밥' 출연 당시 만난 이 모씨로 드라마 종영 후, 2010년 초부터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이현은 작년 1월 케이블 드라마채널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제작발표회에서도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고 일도 열심히 하겠다"며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월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찍기 전 결별해 2년간의 열애를 끝냈다.

한편 소이현은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 사모님 서윤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자친구와 결별한 소이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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