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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당신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유리, 박윤재, 임호, 박영린, 이병욱, 노현희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참석한 박영린은 극 중에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참고한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 "최근에는 이유리가 나와 히트를 쳤던 '노란 복수초'와 '아내의 유혹'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의 감정뿐만 아니라 표정이라던지 어떻게 대사를 소화하는지도 많이 모니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의 가해자 진구(임호)와 결혼하지만, 6년 후 서서히 기억을 회복해 자신이 운명처럼 사랑했던 남자 정훈(박윤재)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정(이유리)의 이야기다. 18일 오전 8시 30분 첫방송.
[박영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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