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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병만이 정글생활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적도의 파라다이스 갈라파고스에 입성했다.
산크리스토발섬의 푸에르토 치노 해변에서 첫날밤을 맞이한 병만족. 족장인 김병만은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밤새 뒤척였다.
김병만은 “여기는 내 맘 같이 몸이 안 움직여 줘서 많이 답답해서 심란하다. 이번에는 육체적인 것 보다 정신 적인 게 힘든 것 같다. 나는 정신적으로 힘든 걸 못 견딘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누아투나 마다가스카르는 다니면 다니는 대로 소득이 있었는데 여기는 움직이는 것에 비해 얻어지는 게 없다. 기대하는 만큼 뭔가 보여주고 싶은데 이게 안 되니까 답답고 때로는 힘이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생각이 더 많아진다”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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