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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유명 배우 해리슨 포드(71)가 ‘스타워즈’ 새 작품에 출연할 전망이다.
미국 US위클리 등 현지매체들은 15일(이하 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7’(가칭)에 한 솔로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타워즈7’은 디즈니사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첫 번째 내놓을 예정인 작품으로, 유명 감독 J.J. 에이브람스가 참여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실질적 주인공인 한 솔로는 지금의 해리슨 포드를 있게 한 역할이다. 하지만 1997년작인 ‘스타워즈6: 제다이의 귀환’에서 한 솔로가 죽은 것을 끝으로 포드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았다. 조지 루카스 또한 죽은 한 솔로를 출연 시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설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인용, “아직 그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스타워즈7’의 경우 6편 이후 몇세대를 지난 시기를 그릴 예정으로, 카메오나 조연급으로 포드가 출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타워즈7’의 경우 새로운 루카스필름의 기념비 적인 작품이다. 포드의 경우 ‘스타워즈’를 비롯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으로 인연을 맺은바 있어 이런 요청에 흔쾌히 응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다.
한 솔로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7’에는 시리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요다와 보바 팻 등의 출연설 또한 돌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7'은 오는 2015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한창 진행 중이다.
[해리슨 포드가 연기했던 한 솔로. 사진 = 루카스 필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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