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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상부부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첫키스가 불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전통혼례를 치르는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줄리엔강, 윤세아는 피로연 시간에 대추를 가지고 키스를 시도했다. 대추씨를 차지하는 쪽이 결혼 후 주도권을 잡는다는 말에 두 사람은 대추 나눠먹기에 돌입했다.
서로 다가가기를 반복하던 두 사람은 결국 대추를 입에 물었지만 줄리엔강의 힘에 이끌려 금새 반으로 쪼개졌다. 두 사람의 첫키스를 기대하던 하객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줄리엔강, 윤세아의 첫키스 시도.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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