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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10년만에 빌당을 구입했다.
1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MC 이휘재는 홍석천이 최근 빌딩을 구입한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이에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됐는데 진짜 안 좋은 자리에조그마한 건물을 하나 샀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날 홍석천은 사업 성공 비결로 여성 손님을 공략하기 위해 잘생긴 종업원들을 채용했다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매출에 대해 묻자, "지금은 가게가 7개다. 10년동안 판 것들을 생각하면 수백억은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남는 게 별로 없다. 레스토랑을 투자라기 보다 소통하는 게 재밌고 사람이 그리워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오픈했을 때가 커밍아웃을 하고 난 뒤라 게이바로 오해를 샀다"며 사업 초반 고충을 토로했다.
[10년만에 빌딩을 구입한 홍석천. 사진 = MBC '세바퀴'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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