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이 올스타 3점슛왕이 됐다.
어빙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2-2013 NBA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서 멧 보너(샌안토니오)를 23-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21세에 불과한 어빙은 평소 빼어난 3점슛 실력을 올스타전서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에선 총 6명이 참가했다. 동부 컨퍼런스에선 어빙이 18점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라왔다. 스티브 노박(뉴욕)이 17점, 폴 조지(인디애나)가 10점을 올렸다. 서부 컨퍼런스에선 멧 보너가 19점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올라왔다. 라이언 앤더슨(뉴올리언스)이 18점,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17점을 올렸다.
결승전서 어빙과 보너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어빙의 23-20 승리로 끝이 났다. NBA 올스타전 본경기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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