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K팝스타' 시즌2 첫 생방송에서 세 팀이 먼저 TOP8에 진출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시즌2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새로운 경연 방식이 도입됐다. 참가자간의 일대일 대결로 승자와 패자를 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승자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게 되는 반면, 패자가 된 참가자들은 문자투표로 상위를 차지하지 못하거나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로 구제되지 않을 경우 자동 탈락하게 되는 룰이다.
이중 가장 먼저 일대일 대결에 나선 이진우와 최예근은 김범수의 '슬픈 활용법'과 보아의 '걸스 온 탑'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최예근이 생방송에서 강심장의 면모를 보이며 우위를 점해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TOP8에 선정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걸그룹 유유와 시즌1 출신 재수생 성수진이 각각 투애니원의 '어글리'와 니요의 'So sick'으로 맞대결을 펼쳤고 아슬아슬하게 유유가 먼저 TOP8에 안착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연장자 앤드류최와 악동뮤지션의 대결에서는 새 자작곡 '라면인건가'로 특유의 매력을 더한 악동뮤지션을 제치고 지드래곤의 '그XX'를 소화한 앤드류최가 박진영과 양현석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보아의 지지를 받은 앤드류최가 최종 TOP8에 올랐다.
한편 이번 첫 생방송 무대에는 악동뮤지션, 방예담, 성수진, 최예근, 이진우, 라쿤보이즈, 걸그룹 유유, 김도연, 앤드류 최, 이천원과 함께 신지훈이 김도연을 대신해 마지막 TOP10 진출자로 합류했으며 오는 24일 남은 4팀의 무대가 공개된 뒤 최종 TOP8 진출자가 가려진다.
[첫 생방송 진출자 최예근, 앤드류최, 걸그룹 유유. 사진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