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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바이벌오디션 K팝스타2, 런닝맨)는 시청률 1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5.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 코너 'K팝스타2'는 본격적인 생방송 대결에 돌입했다. 1대 1 대결을 펼치면서 한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누가 탈락 할 것인가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는 13.0%를 기록했으며,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1.4%를, '매직 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4%를 각각 기록했다.
[생방송 모드에 돌입한 'K팝스타2'. 사진 =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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