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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찬미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해지하며 탈퇴했다.
찬미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찬미입니다. 먼저 늘 잊지 않으시고 관심 가져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이 정상적으로 해지돼 파이브돌스에서 나오게 되었고요.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소속사와의 인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고 밝혔다.
이어 찬미는 "현재는 확실하게 결정된 부분이 없지만 추후 새로운 소속사가 결정되면 여러분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하는 찬미가 돼서 정말 멋진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 곁을 찾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1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도 "찬미가 파이브돌스로서 계약 기간이 상당 부분 남아 있었지만,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며 "찬미의 뜻을 존중해 6개월 전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회사 측 생각이랑 찬미의 방향이랑 맞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른 회사를 찾아 새롭게 연예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계약 해지로 찬미가 파이브돌스에서 탈퇴하게 됐지만 현재 파이브돌스는 멤버가 추가 영입돼 구성원 조합을 완성했다. 이 관계자는 "파이브돌스가 당초 오는 3월이나 4월 컴백을 계획했었지만 아직 시기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2월 파이브돌스 멤버였던 수미가 탈퇴, 한나연이 새로 투입됐다.
[계약해지로 파이브돌스에서 탈퇴한 찬미(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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