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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북미 최대 음악축제에서 한국 록을 알린다.
18일 국카스텐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오는 3월 8일에서 17일 개최되는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의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선다.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매년 3월 초에 열리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 관계자들과 2000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1987년부터 음악 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음악, 영화, 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축제의 장으로 열리고 있는 대형 행사다.
국카스텐의 소속사는 "국카스텐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음악 관계자들과 뮤지션들에게 대한민국의 록과
국카스텐의 음악을 알리고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을 자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카스텐이 지난 연말 단독 공연 이후 줄곧 음악 작업에만 몰두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정규 앨범 작업에 신선한 자극과 에너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전했다.
국카스텐은 3년 만에 새 앨범인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에 초청받은 국카스텐. 사진 = 예당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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